다섯살된 기념ㅋ미용실가기 울 아가 태어나서 한번도 안자른 배넷머리를 싹둘 자르고야 말았어요 ㅋ 허리까지 내려오는 웨이브진 머리였는데 엄마인 입장에선 조금 아까웠지만 말리기도 힘들고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싹둑 자르고 말았어요. 거울에 비친 모습 보면서 설렘모드 허리까지 내려오는 까만 곱슬머리~~~~ 뒷모습 죽이죠?~~~ㅋㅋㅋㅋ하지만 매일 목욕하고 말리는게 일이더라구요 ㅠㅠ 아직 여린머리에 드라이를 할려해도 어른머리에도 많이 손상되는걸 아는데 매일매일 드라이하니 빗질도 엉키고 머리 묶을때 마다 많이 아파하고 그래서 아깝지만 머리결을 위해 양보 했습니다.. 더 아기때만 해도 미용실 가자그러면 울고불고 해서 앞머리도 집에서 항상 잘랐어요 집에서 마이쭈로 꼬셔도 안되구 뭘로 꼬셔도 허락을 해주지 않아서 힘들었는데요 이젠 미용실가고싶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