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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팥쥐 일상/여행

[용인 에버랜드]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오늘은 신랑이 쉬는날이라 우리 아기들에게 어디가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동물원이 가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삼척에서 용인으로 바로 고고싱 했어요

예전에 인천에 살았을때는 큰맘이 아니었는데 아이가 둘이다보니 용인 정도도 큰맘먹고 가게 되더라구요

차안에서는 이렇게 즐겁지만 우리 콩쥐공주님이 36개월 선물로 멀미를 주셨나 봐요

 멀미가 너무너무 심해서 차타는거 무지 힘들어 하거든요 ㅠㅠ 웃다가 울면서 힘들게 갔어요

 

 

 

에버랜드에 도착해서 머리띠와 팝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이 역시 하나씩 사줬지요~~~

주말에 갔는데도 놀이기구를 많이 기다리지 않아서 날을 잘 잡았다고 생각했어요^^

10월이었는데도 날씨가 좀 오후되니 쌀쌀해 지더라구요~~

제가 반팔을 입어서 좀 추웠답니다.

 

 

우리 팥쥐공주도 회전목마 한번 태워주려하니 폭풍오열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아직은 무서웠나봐요

그래서 아빠와 함께 벤치에 앉아서 팝콘이나 지키고 있으라고 했답니다~

어렸을때 타보곤 안타본 회전목마~~

연애떄 갔을때는 우든코스터 바이킹 이런 무서운거 위주로 많이 탔찌만 역시 아이들과 오니

회전목마 이런 아이들 위주의 놀이 기구를 타게 되더라구요~

유치원 소풍때 타보고 몇십년만에 타본거치고 굉장한 스릴을 느끼며 탄거 같아요~~

올라가고 내려갈때마다 소리까지 지르면서 말이예요~

 

 

정말 시원해 보이는 분수예요~

여기에서 사진을 많이 못찍은게 너무 아쉬운데요~

요 뒷모습도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노란 티셔츠의 주인공은 우리 큰공주 어린이집 친구 남자친구입니다.ㅋ

둘이 많이 싸우긴 하지만 여기서는 즐겁게 놀았어요.

 

 

이날 아기띠를 너무 오래해서 그런지 아기띠에 쓸려서 볼과 턱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어요 ㅠㅠ

우리 둘째공주 예린이도 참 고생이죠? ㅜㅜ

아직까지는 놀이공원이 힘든 13개월의 아기입니다.ㅋㅋ

 

 

선글라스 끼고 한번 포즈 잡아 주시는~~^^

사파리 기다리는중에 사진한번 찍어주었어요~

사파리도 기본 2시간인데 40분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평일에 왔을때 보다 더 적게 기다렸답니다~

이날 무슨 날이었는지 은근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주말이었는데 말이예요

 

 

 

주말에 가서 놀이기구 5개 타고 왔는데  이정도 탄거면 다들 성공 했다고 합니다

36개월 지나서부터 아이 요금을 받지만  거짓말 못하겠는 저는 36개월 요금을 내고 들어갔어요

하지만 안에 들어가보니5살짜리도 요금 전혀 안내고 검사도 안하고

요금 내는게 맞지만 괜히 내놓고 억울하단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너무해요!!!!

 

그리고 예전엔 자유이용권이 팔찌 였는데 음.... 이젠 종이 쪼가리 하나더라구요

잃어버리기 아주아주 쉬우니 잘 챙겨야 합니다.

저흰 제휴카드 현대카드로 해서 50% 할인받고 들어갔는데

한 카드당 1매더라구요 ㅠㅠ

인원수 대로 되면 좋으련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이번 여행도 성공 입니다.

다음엔 롯데월드도 가봐야 겠어요~

강원도로 이사오니 수도권 지방으로 놀러다니게 되네요

수도권 지방 사람들은 강원도로 많이 놀러오고요~

정말 가보고 싶은곳이 많은데~~ 아이둘데리고 여행..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어릴때 가야지 더크면 못간다고들 하셔서 열심히 다닐거예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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