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이 기가막혀~~
삼척에서 유일하게 늦게까지 하는 치킨집이예요~
인천에서는 2시까지는 배달을 하던데~ 여기 이사와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모든 배달 치킨같은것들이 11시 좀 넘으면 배달 안한답니다 ㅋㅋㅋ
여기는 새벽2시까지 해서 늦게라도 시켜먹을수 있어서 가끔 애용해요~
청소를 하다보니 강정이 기가막혀에서 꿔바로우(탕수육)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사진으로
보아도 군침 질질~~~~~~~`
신랑 올때까지 기다려서 우리 오늘 저녁은 탕수육을 먹어보자고 했더니
오케이 해주네요~^^ 그래서 탕수육으로 먹었어요~
사진상의 비주얼은 아니었지만 탕수육 고기자체는 중국집 보단 낫던거 같아요~
찹쌀탕수육이네요~ 고기가 큼직큼직 너겟 같아 보이지요?
소스따로 고기따로 와서 바삭함을 유지시켜줘서 좋았어요~
하지만 탕수육과 치킨 무를 같이먹으니 좀 무랑은 안어울리는 맛이었네요~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는지 튀김색깔이 지저분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선택할수 있는데 탕수육은 돼지고기가 진리이기에 돼지고기를 선택했어요~
가격은 17000원이구요~
중국집 탕수육 小자가 17,000원이라 그런지 그냥 탕수육 제값주고 먹는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중국집 탕수육은 튀깁옷만 두껍고 고기는 별로 없는데 이거는 튀깁옷도 얇아서 먹기 좋았어요~
중국집 탕수육은 튀깁옷 다 벗겨 내고 먹으니 저희 신랑 왈 " 넌 이럴거면 탕수육 왜먹냐며" ㅜㅜ
탕수육은 솔직히 강릉만 나가도 맛나는집 너무 많은데 삼척에서는 아직 맛있는집 발견 못했네요
중국요리에 요즘 맛들려서 강릉나가도 중국집 투어 한답니다 ㅋㅋ
바삭한 고기를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튀김옷 정말 얇죠??
고기도 냉장육이라서 더 맛있어요~
하지만!!!!!!!!!!!!!!!!! 똬...
소스가 너무 시큼했어용 ㅠㅠ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소스가 제입맛엔 별로 안맞았네요~~
하지만 고기의 식감이 좋아서 고기만으로도 그래도 맛있게 한끼 해결했답니다~~
4식구 먹으니 한개도 안남기고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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