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운 오늘.. 냉면을 먹을까 하다가 돈까스로 결정~
갑자기 어렸을때 먹었던 돈까스가 생각이 나서 찾은 맛집입니다.
개코네 돈까스는 체인점으로 유명하죠?
강릉만해도 2개나 있는걸로 압니다.
예전에 졸업식, 어린이날만 되면 어렸을때 이런 경양식 돈까스를 부모님께서 사주시곤 했는데
그때 그맛을 기억하며 먹었네요 ㅋ
개코네 돈까스 테이블에 있는 메뉴판이예요~
수제돈까스 6,500원.. 나쁘지 않은 가격이예요~
학생들이 많이 찾을거 같아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스프도 나오네요
예전에도 돈까스 먹기 전에 먹는 스프가 정말 맛있었는데 ㅋㅋ
집에서 하면 왜 이런맛이 안나는지..ㅋㅋㅋ
몇년만에 먹는 스프였던거 같아요 ..
스프를 후루룩 찹찹찹~~~ 몇숟갈에 끝내버린 저였어요.
스프를 다먹고나니 돈까스가 나왔어요~
넘 맛있겠죠?ㅋ
저 인천에서 살았을때 저런 돈까스 먹고싶어서 서울 남산 왕돈까스도 찾았던
기억이 있어요..
저 술집에가도 소주던 맥주던 안주중에 돈까스는 꼭 시키는 여자거든요
돈까스 너무 좋아해요~~
돈까스와, 샐러드, 마카로니, 스위트콘, 밥 이렇게 나왔네요~~
밥도 다른데는 아이스크림 푸는거처럼 작고 동그랗게 조금만 주던데
여기는 주걱으로 푹~주신듯 ㅋㅋㅋ
돈까스를 반찬으로 먹는것과 같이 밥이 정말 푸짐하게 나왔어요~
수제 돈까스라 그런지 냉동느낌도 안나서 맛있었구요.
소스 좔좔~~ 다먹은 사진은 더러워서 못찍었지만 ㅋㅋ
소스까지 싹 먹었어요~~~
근데 아기들이 먹기엔 약간 매콤했던 소스맛이예요~
후추맛이 좀 났던거 같아요 ㅋㅋ
그래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옛날돈까스 소스... ㅋㅋ 신랑이 너는 옛날사람이냐며 자꾸 옛날돈까스 얘기 할때마다
너가 얼마나 옛날사람이냐면서 ㅋㅋㅋㅋㅋㅋ
삼척에 있으면서 종종 찾게될 가게 인거 같아요.
개코네 돈까스 시내에 위치하고 있구요
시내 평생교육정보관 골목에 있답니다.
국민은행 맞은편 골목으로 쏙~ 들어가심 개코네 돈까스 보입니다.
든든한 점심식사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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